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9일 서면 놀이마루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흥청망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청망청’은‘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의 약자로 청소년들이 축제 이름 선정부터 부스운영까지 직접 제안하고 운영한 청소년축제다.

행사에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27명이 겨룬 힙합댄스 배틀은 참석자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나의 실력도 뽐내고, 다른 친구들의 솜씨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부산진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