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호 태풍 ‘미탁’ 영향 3 ~ 5일 부산시민공원사랑채 백산홀에서
- 6 ~ 12일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일 태풍‘미탁’의 북상에 따라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릴‘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상영회’장소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그동안 남포동과 해운대에서 개최되던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행사를 교통편의와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시민공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행사다.

부산진구는 부산국제영화제측과 함께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상영회’를 추진했다.

18호 태풍‘미탁’이 3일 부산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5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백산홀로 장소를 변경하여 상영한다. 또한, 개막식도 6일로 변경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폭우와 폭풍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자별 상영작 및 무대인사 현황

상영일자	시작시간	작품명	감독	무대인사	비고
10.3.(목)	19:00	하녀	김기영	정형석,김승수,서윤아
10.4.(금)	19:00	서편제	임권택	임권택
10.5.(토)	20:30	바람 불어 좋은 날	이장호	이장호, 안성기
10.6.(일)	19:00	살인의 추억	봉준호	달시파켓	식전공연
10.7.(월)	19:00	바보들의 행진	하길종	하재영
10.8.(화)	19:00	만다라	임권택	전무송
10.9.(수)	19:00	화녀	김기영	윤여정	식전공연
10.10.(목)	19:00	휴일	이만희	이혜영
10.11.(금)	19:00	최후의 증인	이두용	·	식전공연
10.12.(토)	19:00	오발탄	유현목	·	식전공연

▷ 무대인사 모더레이터: 10.3. ~ 6.(배우 명계남, 평론가 권상희)

10.7. ~ 12.(배우 김꽃비)

※ 영화 및 무대인사는 일정상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 문화체육과 예술진흥담당(605-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