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오는 8월 3일(토) 오후 6시 45분부터 9시까지 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4회 부산바다축제-다대포 포크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대포 부산바다축제는 지난해 아마추어밴드 활성화와 시민참여의 의미를 더해 시민밴드콘테스트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10대에서 중장년 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적인 포크송 공연으로 꾸며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세자전거, 자전거탄풍경, 육중완밴드, 추가열밴드, 김창완밴드의 어쿠스틱 사운드 등 자연 친화적인 초대가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화려한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다대포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6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BTS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TOP 10’ 인기투표 이벤트에서 2위로 뽑혀 많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이번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아 공연도 즐기고, 각종 해양스포츠도 체험하는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