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지난해 7월 1일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선진의회”를 목표로 힘차게 출범하여 올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1주년 동안의 의정 성과를 평가해 보고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이 최우선이 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제2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8회 정례회 까지 예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 결산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심사 등 10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현장방문 및 간담회·민원상담 등을 통해 당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구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제시로 구정 견제기관으로서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1년간 주요 활동은 ▲ 효율적인 의사운영 ▲ 구정 감시와 견제기능 강화 ▲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의정 ▲ 실무연수 및 교육에 의한 전문성 강화 ▲ 열린의정 구현 ▲ 이웃사랑 실천 나눔 활동 ▲ 능동적인
의정활동 홍보의 총 7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 효율적인 의사운영 활동에서는 임시회 6회 50일, 정례회 3회 57일을 운영하여 총 107일간의 회기동안 예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총 10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474건의 감사 자료를 요구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감사 보다는 원인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8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 구정 감시와 견제기능 강화 활동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노인보호구역 설치” 등 11건의 구정질문과 “안전도시를 위한 신속한 적극행정 요구”, “미세먼지 대책 요구” 등 2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민생분야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 민의를 대변했다.

▲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의정 분야에서는 주민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현안 사업장 및 시설 30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결의안”,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관련 부처에 발송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 실무연수 및 교육에 의한 전문성 강화에서는 의정활동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업무연찬회를 2회 실시하고, 예산분석 및 결산심사 등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15회 실시하여 의정 수행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국·내외 선진지 견학 및 국제 우호 도시 방문 4회를 통해 선진 우수사례를 견학하여 우리 구 접목방안에 대해 검토·연구하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애썼다.

▲ 열린의정 구현 분야에서는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1일 민원 담당제를 운영하여 53건의 상담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의정모니터 운영 및 의회 견학·방청 프로그램 운영 등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에 앞장섰다.

▲ 이웃사랑 실천 나눔 활동에서는 환경미화원 격려,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명절맞이 장애인 시설 및 보훈단체 위문, 적십자특별회비 납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전달, 자연정화 캠페인 활동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격려와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 능동적인 의정활동 홍보 분야에서는 의정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의회보 150부와 의회소식지 6,000부를 발간하여 배부하였으며, 제7대 의회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회의록 공개를 통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김동학 의장은 제7대 남구의회를 개원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민심의 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대립과 갈등보다는 협치로써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