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4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19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 특강으로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광진정보도서관 오지은 관장의 강의를 마련, 시대흐름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인의 새로운 가치 정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래 마을교육, 3D 프린팅 교육, 행복한 보드게임 가족문화 만들기,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운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지역 33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