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10일 남구 삼산동 터미널사거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인도 및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위반 대한 강력단속(계도)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청 불법주·정차 단속반16명 및 노인계도원 28명과 공무원 5명, 남부경찰서 7명이 함께 불법주·정차금지 안내문 및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스마트폰 신고 홍보물(인도 및 횡단보도)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및 즉시 견인 조치에 대해 안내하며 안전무시관행 근절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남구는 남구지역 동별로 2명씩 불법 주·정차 단속반 및 계도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주·정차 차량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불법주·정차에 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선진 주차문화 환경 조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