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이성식)는 2월 18일 김일권 양산시장과 양산상공회의소 조용국 회장을 초대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좌측부터 순서대로 이성식 부산폴리텍대학장, 김일권 양산시장,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수곤 양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이성식 학장은 “고용노동부 교육사업의 중추인 한국폴리텍대학, 그 중에서도 양산시와 지역적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캠퍼스가 영남권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양산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된다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고용 위기와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김일권 시장과 조용국 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보유한 첨단 산업 기자재와 교육시설을 둘러본 후, 주요 보직자로부터 지역산업에 기반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소개받고 양산지역 산업기반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향상하기 위한 산․학․관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4차 산업 기자재․장비를 활용한 기업체 연계와 지역 업체의 기자재 활용 방안, 민간기관 확산을 위한 시설·장비교육 등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운영 전파 역할 수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캠퍼스투어를 통해 학과 시설과 생활관 등을 돌아본 김일권 양산시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가진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양산 소재 기업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