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마스터 플랜을 통해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성장Top 학습도시 울산 남구’로 비전을 설정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기회 촉진, △지역마다 넘치는 평생학습문화 조정,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가치 창출을 구체적인 3대 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고 평생학습문화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용한 일자리와 연계한 평생교육 권역을 설정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도 연계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평생교육협의회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결과를 평가하고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은 동의대학교 김진화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주민들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요구 조사결과와 남구만의 특화된 학습모델 제시 방안을 듣는 등으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통해 남구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과 정책으로 남구가 제2의 도약과 함께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