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6시 라한호텔(구, 현대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생활공감모니터단 공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활동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제안 및 활동우수자에 대한 시상, 모니터 간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김계옥(55세, 북구) 생활공감모니터단 북구대표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박경아(53세, 울주군) 생활공감모니터단 시 부대표 등 5명이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제6기 생활공감모니터단은 지난해 3월 170명으로 구성되어 올 한해 더욱 내실을 다져왔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통해 정책참여와 국가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임원진 워크숍, 우수모니터 타 시‧도 정책현장모니터링 등 왕성한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2,077건의 정책제안 및 761건의 생활불편신고 등 온라인 활동도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우수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울산시 복지시설, 교육기관(중학교)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나눔․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제6기 생활공감모니터단을 마무리하는 한 해로 열과 성을 다한 모니터단들이 아쉬움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모니터들이 더 큰 기쁨과 자부심으로 2019년 제7기 생활공감모니터단 구성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