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9월 5일 정명희 북구청장과 북구 내 13개 동의 동장들과 함께 ‘북구주민을 위한 정명희 북구청장과 북구동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이성식 학장은 인사말에 “북구 소재의 유일한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북구를 만들어가는 길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자치단체장님들의 고견과 아이디어로 부산폴리텍이 나아갈 길을 알려달라“며 행사 개최이유를 밝혔으며, 이에 정명희 북구청장 또한 ”먼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이성식 학장님 이하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북구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엔 둘이 있을 수 없다”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캠퍼스 투어 뒤 「도시락 오찬토론」으로 이어진 간담회는 ‘청년취업 및 창업지원’, ‘은퇴 뒤 ’인생 2모작‘을 위한 기술교육’ 등의 실업자 교육뿐 아니라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전기시설 점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성식 학장은 “북구청과 주민자치센터와의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소중한 고견들을 실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두 번, 세 번 이어지는 만남들을 통해 북구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가고 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보자.”는 끝인사로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