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8월 22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베이비플래너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베이비플래너’라는 임신, 출산, 육아, 상담을 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본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으로서 11월 28일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대상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는데 의의가 있다.

동구는 예비 사회적 기업 ㈜베이비플래너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며, 자격증 취득자 중 희망자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하여 보건복지부 산모지원서비스 바우처사업 강사로 연계 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재능기부 및 강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동구청 교육지원과(☎209-32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