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엄주권 부구청장은 8월 2일 오전 11시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및 붕괴위험지역을 점검하였다.

엄주권 동구 부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큰골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 뒤, 인근 풍수해 취약지역인 동해안로지구 붕괴위험지역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 하였다.

동해안로지구 붕괴위험지역은 지난 2016년 5월에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2018년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우기 전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쏘일 네일링 시공 등을 통해 주요 사면 보호공을 완료하고 현재 안전시설물 설치 등 부대공사를 진행 중이다.

엄주권 동구 부구청장은 사면 보호공 시공상태 등을 점검하고 향후 유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