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조상원) 컴퓨터응용기계과는 7월 13일(금)에 열린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을 배출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용원(31세) 학생은 밀링(머시닝센터)반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으로 지도교수인 조강수 교수의 도움 아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7월 13일(금) 현대위아 창원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제한시간 2시간 이내에 CNC 선반, 머시닝센터 가공프로그램을 지멘스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하는 과제를 부여하였다.

 동부산캠퍼스에서는 컴퓨터응용기계과 19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수상의 영예는 조용원 학생에게만 돌아갔다. 조용원 학생은 총 270여 명의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의 명성을 널리 떨쳤다.
 조용원 학생은 입학 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자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 없이 단순히 부모님의 권유로 입학한 동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였지만, 입학 후 실습훈련에 임하면서 그는 인생에서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자격증 취득과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기술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조강수 교수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도 덕분에, 빠르게 캠퍼스 생활에 적응하고 좀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교수님의 도움 아래 경진대회에까지 참가할 수 있었고, 결국 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까지 얻게 된 것이다. 평소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실습훈련 지도와 학생들을 위한 남다른 관심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성적에 맞추어 대학 전공을 선택하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는 많은 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인생의 꿈과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 학생의 사례와 같이, 입학생들이 인생의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개개인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속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