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1동(동장 류복자)과 가마실 재능기부 봉사단(집수리부문)에서는 지난 2일 관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부곡1동 자유총연맹 오학열 회장(웰빙하우스 대표)은 지난 4월 26일 누수된 지붕 실리콘 작업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대상자 가정에 찾아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천장 방수, 도배, 전등(LED)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

궂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마실 재능기부 봉사단 활동을 돕고자 부곡1동 자유총연맹 회원들도 구석구석 찌든 때를 청소하는 등 봉사 나눔 활동에 동참하였다.

이에 오학열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곡1동 류복자 동장은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자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동네, 행복한 가마실 만들기’에 앞장 서는 부곡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