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1일 남구청 6층대강당에서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8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희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교육, 성희롱예방교육을 비롯해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남구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4개 분야에 총 13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관련기관 등에 배치돼 사회복지 행정 보조업무와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여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일선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