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은 1월 30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소재 창원기술정공(대표 오병후)를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자리창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등 정부시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94년 11월에 설립된 창원기술정공은 방산 및 공작기계 정밀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17년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사내 휴게시설(카페, 스크린골프 등)을 제공하고 전직원 가족동반 해외여행을 매년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가 우수한 기업이다.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제품 생산라인과 복지시설을 둘러본 후 오병후 대표와 면담을 갖고, 경영애로와 정책지원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오병후 대표는 “올해 약 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있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 경감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이 있다“고 하면서, ”인력과 관련된 연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은 1983년 중진공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장, 광주지역본부장, 인력기술본부장(상임이사)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