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욱래, 예응해)는 지난 12일 보수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따뜻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중 하나로, 대상자는 ‘시시콜콜 안부드림팀’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7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주택설비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복지통장의 재능 기부로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던 취약계층 3세대의 보일러를 무상 수리하였으며, 4세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 기금을 활용하여 보일러를 교체하고 싱크대를 수선했다.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조욱래 동장은“따뜻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대상자에게 연계하여 다복동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