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15일 중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윤원찬)에서 할머니 요리봉사대 ‘할미메이드’ 사업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할미메이드 사업은 중구청과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협력 및 중구청 행복수놓기사업 후원으로 여성노인의 요리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건강식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4월부터 12월까지 월2회씩 총24회 진행하고, 요리봉사자 185명, 배달봉사자 69명 참여하여 48가지 밑반찬을 30세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활동에 참여한 여성노인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주 같은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줄 때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았다. 특별한 재능만이 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