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 박대호)는 12월 14일(목)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와 동부산캠퍼스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대학의 지역산업맞춤형훈련 및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을 통해 기업의 재직자 및 신규입사자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 수료생들의 취업관련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 노력을 약속하였다.
 ㈜한국타이어는 1941년 창립하여 올해로 76년의 역사를 가진 리딩로벌 타이어기업으로서, 하이테크 리더십으로 드라이빙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중경과 인도네시아 베카시에 생산 시설을 확충하며 ‘양적 성장’을 강화하고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준공하는 등 ‘질적 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에 즈음하여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 김만주 상무는 “매너가 사람을 만들었다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기술인을 만드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박대호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거리를 활보하는 자동차가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 졌지만 정작 노면과 접하여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타이어” 라면서 “타이어의 대명사인 ㈜한국타이어와 학교가 상생하여 청년실업 및 고용창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기업 및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지역산업맞춤형 훈련과 일학습병행제를 통하여 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직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