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10월 27일, 농심호텔 대청홀(부산 동래구)에서 ‘2017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 산학협력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부산 소재 유관기관과 협약기업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에서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도제지원센터, 희망플러스센터 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후 간담회 시간을 통해 이번 행사가 산·학·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상생의 자리가 되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효순 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폴리텍대학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률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고용센터에서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의 고용촉진 정책들을 지역 산업계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도재윤 학장은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인 환경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폴리텍대학의 4차 산업 대비 전략과 미래성장동력 중심의 인재육성 계획을 밝히면서 때로는 지역 산업계의 꾸지람들이 더 큰 동력이 된다며, 대학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