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9월 6일 오전 10시 부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인문학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마련한 제2기 남구 인문대학 “바다, 인문학을 만나다”를 개강했다.

이번 인문대학은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해양문화, 역사, 해수욕장의 변천사, 시와 영화를 곁들인 다양한 채널로 바다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시민과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9월 6일 개강식에 참석하는 이종철 남구청장은 “부산은 해양도시이자 항만물류도시이면서 전국적인 해수욕장을 보유한 바다의 도시로 그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조명한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 부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저명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우리 구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