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수강생을 31일부터 모집한다.

군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 및 예비 사회적기업 실무자,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접수할 예정으로 ‘사회적경제개발원 홈페이지(http://www.socialventure.c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in@link-today.com) 또는 팩스(☎ 269-5332)로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오는 8월 22일 울산벤처빌딩 2층 교육장(남구 옥현로 129)에서 열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8차시(매주 화·목 18시 30분 ~ 21시 30분)에 걸쳐 운영한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사회적기업의 이해 ▲성공적인 창업 모델 탐구 ▲울주군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 사업모델 구상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 및 방법 ▲사회적기업의 세무와 회계관리 ▲차별화된 경영 및 홍보 전략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이해 ▲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사회적기업 CEO특강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기초과정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창업 멘토링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기업 창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 070-4419-533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