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서민자녀에게도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동안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발급 대상자 중에서 참여 학생을 선발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어학습 캠프, 자기주도 학습캠프,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어학습 캠프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사이버 스쿨사업을 통해 영어 기초 과정을 수강한 16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자기주도 학습강의로 서울, 대전, 양산에서 4일간 투어식 캠프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120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진로 탐색·체험 프로그램은 중2 ~ 고2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대학문화 체험, 기업체 탐방 및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2017년 양산시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캠 프 명	영어학습 캠프	자기주도학습 캠프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대 상	초5 ~ 중2 (160명)	초4 ~ 중3 (120명)	중2 ~ 고2 (160명)
일 정	초 : 7.30.~8.5(6박7일) 중 : 8.6~8.12.(6박7일)	중 : 8.10.~8.13.(3박4일) 초 : 8.23.~8.26.(3박4일)	고 : 7.22.~7.25.(3박4일) 중 : 8. 2.~8. 5.(3박4일)
캠프장소	대구경북영어마을	서울, 양산	서울
참여자격	학교장 추천	여민동락카드 발급자	여민동락카드 발급자
접수기간	-	7. 10. ~ 7. 21.	7. 5. ~ 7. 10.
접수방법	접수완료	미주교육문화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 (mnrz777@hanmail.net) 또는 팩스(385-6225), 우편, 방문 접수	홈페이지 접수 (yangsan.tmdedu.com)
참 가 비	무료	무료	무료

3년째로 접어든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예전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학기간에 효과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서민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맞춤형 캠프에 참여하여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민자녀들이 균등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