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6월 9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을 맡은 ‘스마트치즈’ 대표 박혜정 강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복지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올바른 복지디자인을 위해 민간부분 협력의 필요성 등을 강의하고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타 지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기관 종사자, 종교인, 기부자, 통장, 자원봉사자, 자생단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동별 특화사업을 통하여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동 주민센터는 주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 복지중심(허브)기관으로 이웃주민과 지역의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으로 우리지역의 복지지킴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