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체육회(회장 이유석)에서는 오는 6월 3일(토) 09시 30분부터 웅상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주민 및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5회 평산동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이후 중단된 주민 전체가 참가하는 행사가 재개되는 것으로 동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져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평산동 내 19개 마을을 4개군으로 나눠 박 터트리기, 풍선 기둥세우기, 줄다리기, 계주로 구성된 명랑체육대회와 각 마을에서 주민 가수가 나와 노래자랑을 펼칠 계획으로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개최한다.

이유석 평산동체육회장은 “주민 전체 잔치인 평산동 한마당잔치가 2012년 제4회를 끝으로 중단되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양산 웅상회야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평산동은 대부분의 마을이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마을간 주민 소통이 미흡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화합의 장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이 화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