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지난 5월 4일, 5일 양일간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마감결과 부산지역 선거인 2,950,224명 중684,116명이 투표하여 23.19%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하였으며, 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작년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9.83%보다 13.36% 증가하였다.
부산시 구․군별 최종 사전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중구 22.94% ▶서구 23.32% ▶동구 23.06% ▶영도구 22.33% 부산진구 23.13% ▶동래구 23.59% ▶남구 23.78% ▶북구 22.40% ▶해운대구 24.97% ▶기장군 22.90% ▶사하구 21.91% ▶금정구 25.30% ▶강서구 21.70% ▶연제구 23.12% ▶수영구 24.37% ▶사상구 20.11%
부산시선관위는 사전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모든 관내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군선관위로 옮겨 CCTV가 설치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며, 5월 9일 오후 8시 투표마감 즉시 개표소로 이송하여 개표하게 된다고 밝혔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였으며, 중앙선관위 및 부산시선관위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오는 5월 9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를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