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복 동구의회 의장(전국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4월 12일 오전 11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국의장협의회) 제201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국의장협의회 활동상황 보고와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열린 자리이다. 대선을 앞두고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강화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제도 그리고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안건을 상정하였다.

또한 원자력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인상을 건의하였다.

특히 장만복 동구의장은 ‘아이돌보미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봄인력의 시간제 이용시간확대, 시간활동수당 인상, 교통비 지급, 4대보험 가입 보장, 경력별 추가 수당 지급 등 처우개선을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2006년부터 시행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시대 일과 가정의 양립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정책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돌봄사업에 비해 근로조건이 열악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돌봄인력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처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