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은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 교육을 통해 신규임용예정자들의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한다.

 신규 임용예정자들은 지난 6월 실시한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서 22.5:1의 높은 경쟁을 통과했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연수는 1박 2일 현장체험연수와 함께 기본교육 위주로 교육하고 임용 후 추수 연수에서 세부 실무교육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제 상황 대처력을 를 높이기 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과목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산문화에 대한 이해과목도 새롭게 편성했다.

 한편, 지난해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은 ‘임용 전 사전연수가 매우 유익하고 임용 후 공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주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분임활동이나 선배와 대화는 공직 문화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