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2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강연회는 아들러 코리아 박예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해질 용기, 긍정훈육’이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물질적으로 풍요한 요즘이지만 청소년들은 저마다 불확실한 미래와 학업위주의 성적지상주의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모교육 대강연회는 부모교육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내 학부모들에게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지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한편, 박예진 강사는 부모교육전문가로서 ‘스물 다섯, 새우잠을 자도 고래 꿈을 꾸어라’ ‘우리 아이 인성교육을 위한 긍정의 훈육’ ‘부모교육을 위한 긍정의 훈육 카드’ 등 다수의 저서 및 역서를 발표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