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김점성)은 10.31(월)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진로센터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양산시의 예산으로 양주초등학교의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올 10월 준공되었으며, 경남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진로교육지원센터이다.

진로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진로체험처의 매칭, 진로캠프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허브역할을 하고자 개관되었다.

양산시는 올해 1월 양산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관련 MOU를 체결하고 관내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공조체제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로센터는 양주초등학교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사무실과 교육‧상담실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에 맞는 진로관련 서적과 교구들을 비치하여 운영중이다.

양산시는 진로센터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와 연결시켜주는 구심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각 학교에서 본 센터를 학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