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11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초청하여 『정! 정! 정때문이라예』를 주제로 제20회 부산 중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는 국제변호사로 미국 인터뱅크사 한국지시장, 부산국제법률종합사무소 미국변호사를 역임하였으며 주요저서로 “한글과 영어로 보는 명심보감(2004)”,“마음을 보는 거울(1996)”등이 있다.

이번 중구아카데미에서는 열아홉 살 나이로 한국땅을 처음 밟은 로버트 할리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그가 만난 사람들이 보여준 ‘정’때문이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영도 하 씨로 이땅에 뿌리내리고 살게 된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 중구아카데미는 중구청에서 구민,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 저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생학습 기회와 폭넓은 교양지식을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온 열린 강연이다.(문의 : 홍보교육과 051-600-4161~2)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