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산합포구 지역 도･시의원 초청 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의회 정광식 경제환경위원장과 강용범의원, 창원시의회 이옥선 경제복지여성위원장과 박옥순, 이천수, 김재철, 황일두, 정쌍학, 김순식, 김이근 의원 등 10명의 지역 도･시의원과 김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11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17년도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현동주민센터 신축 ▴해양드라마세트장 보수공사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공원･녹지시설 확충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 등 12개 주요 현안과 내년도 예산편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도･시의원들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국회 입법발의를 앞두고 있는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과 핵심 효과를 설명하며 도･시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의원들은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함께한 도･시의원들에게 “항상 마산합포구 발전과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과 구정의 변화에 더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뛰고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