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총6회에 걸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기 부모역할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유아기, 아동기에 이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검사(에니어그램)와 긍정심리학을 활용해 부모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긍정적 정서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 및 부모-자녀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격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성격유형별 관계 전략, 긍정심리학을 토대로 부모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녀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강점상승 대화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 한 참여자는 “아이와 갈등이 너무 심해 아이와 각각 상담이나 교육을 받아보자고 약속을 해서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부모로서 나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와 갈등이 많이 줄어들어 너무 좋았고 유익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