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016 해운대 평생학습 행복주간’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2002년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매년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아 부산 최초로 ‘평생학습 행복주간’을 운영한다.
4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성인문해 시화전, 명사 초청 강연회,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8일간 해운대 전역에서 펼쳐진다.
박람회 공식행사는 8일 대천공원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함께 해서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동아리,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해 60여개 전시·체험부스, 주민자치 경연대회, 기부식 등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11일 오후 2시에는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개그맨 전유성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는 주제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평생학습 행복주간에는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동백공방), 사상체질과 웃음치료특강(반송복지관), 신중년 뷰티 클래스(어진샘노인복지관)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늘배움터 홈페이지(hedu.haeunda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평생학습 행복주간에 참여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