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22일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복지통장 290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다‧복‧동)사업 안내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다‧복‧동)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복지통장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내고 도움으로써 민‧관협력 사업의 구심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사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바쁜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이웃들의 위기상황 신호를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도록 함으로써 복지통장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마을 복지파수꾼으로 활동하도록 하기위한 내용이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통장이 사상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집하고, 지역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복지 리더로서 동 복지허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