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의 4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 4차 프로그램은 그동안 설문을 통해 조사된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과정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과정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쉽고 재미있는 홈 바리스타 △두려움을 없애는 해외여행 영어 △틈새텃밭 가을농부교실(배추&무 농사) △엄마도 강사다! 실전 독서지도사 자격과정 △초보도 가능한 캐리커쳐 그리기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내차는 내가 먼저! 자가운전정비교실 △가전제품 친환경 홈케어교실(냉장고, 세탁기 등)은 부산지역에서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수강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7일 개강하며 모집은 연제구민을 우선으로 각 강좌별 수강생 마감까지 1인 최대 2강좌를 원칙으로 한다.

수강인원이 많은 경우 1인 1강좌 선택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 자격증 응시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접수는 연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jedu.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행복학습센터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및 근거리 학습망 조성을 위해 구에서 지정한 것으로 거제2동, 거제4동, 연산4동, 연산6동 주민센터로 모두 4개소이다.

이위준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기존 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구민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알맞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말 살고 싶은 도시, 살맛나는 연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