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기주도학습캠프가 8월5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2박3일, 4박5일의 일정으로 대구와 서울, 양산 등지에서 실시되었다.

참여인원은 1기 초등학생 62명, 2기 중학생 63명 총 125명으로 관내 초‧중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대상자 중 선착순 접수로 신청되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간접체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방법 등을 제시해주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습캠프이외에 단체공연관람, MBC방송국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자기개발의식을 고양시키고,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찾아내어 진로선택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