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위원장 조영진) 소속 의원들은 7월 31일 발생한 해운대 교통사고의 원인 파악과 향후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오전 해운대문화회관 사거리 현장을 점검했다.
정성철 의장과 조영진 기획관광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사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사고 지점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좌1동장과 좌1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5명이 동행했으며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구의원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 등 사고 경위 파악 시에 감시카메라가 없어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하는 등 사건경위 파악이 지연된 것을 지적했다.
앞으로 이 일대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정확인 정보 수집을 위해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구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구의원들은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