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강좌를 실시한다.
작은도서관 이해 및 운영실무 7회와 견학 및 인문학 특강 1회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료 분류방법 및 용어교육, 사립 작은도서관 도서관리프로그램 교육, 그림책 놀이터 등 실무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자원 봉사하는데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강은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의 ‘작은도서관 자립을 준비하다’와 ‘처음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저자 김은하 작가의 ‘독서동아리 사용 설명서’강연이 있다. 또 북구 인문학서재 ‘몽돌’도서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바위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작은도서관) 또는 전화(☎229-8694)로 신청하면 된다.
오경용 군 도서관과장은 “울주군은 현재 공립 11개, 사립 30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계자 및 주민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