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 기장군 정관소재)가 기장군 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명이)와 협약을 맺고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조립원 과정을 개설하여 5월 9일(월) 본교 하이테크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으로서 접근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자동차공업분야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9일에서 27일까지 (15일/60hr) 자동차부품의 실물을 경험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몸소 익힘으로써 여성 자동차 기능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학식 축사에서 김명이 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동차부품조립원과정을 통해 취업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며 입학생들을 격려했고 문영재 동부산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장은 “타국에서 와 환경적응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에 참여하신 여러분의 열정을 보면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며 교육기간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