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즐기면서 배워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운대 향토역사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며 향토역사학교, 행복그린숲학교, 해양생태학교로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과정별로 4회씩 운영되고 신청자는 세 개 과정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0명씩 모두 60명을 모집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향토역사학교’는 전문 해설사로부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학습투어 강좌다.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청사포 일대를 탐방한다. 모래조각 만들기와 도자기 공예체험도 진행된다.
‘행복그린숲학교’는 장산 대천공원 일대에서 숲놀이, 밧줄놀이, 숲 속 보물찾기를 비롯한 숲 속 자연체험학습과 식물을 활용한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 본다.
‘해양생태학교’는 하천 강 바다에서 해양생태학습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관 견학과 해운대해수욕장 바위조간대 탐사, 수영강 생태탐방,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협력과로 전화(749-5631) 신청하면 되고, 13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