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이르기 대장 1학년 나최고’ 등으로 유명한 조성자 동화작가가 4월16일(토) 오후 1시∼2시30분 다대도서관 시청각실을 찾아 스마트폰보다 책이 더 재미있는 이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책과 점점 멀어져 가는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대도서관이 도서관 주간 행사로 준비한 행사는 이외에도 많다. 이날 도서관 입구 광장에서는 오전 10∼12시에 펄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행사가, 시청각실에서는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빛그림 동화구연’이 마련된다.

 또한 조성자 동화작가의 강좌가 끝나고 오후 4시부터는 어린이 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가 시청각실 무대에 오르면서 다대도서관은 이날 하루 종일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다대도서관은 이외에도 도서관 주간인 1주일 내내 연체 도서를 전부 반납하는 회원에 한해 정상회원으로 변경해주고 잡지 무료 배부, 동화 ‘어릿광대 매우씨와 웃대패 악사들’의 원화 아트 프린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훼손도서와 수리과정을 전시하고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해보는 ‘도서관은 네모( )다’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대도서관 홈페이지(http://dadaelib.sah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