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주민맞춤형 평생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은 학습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내실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016년 평생학습지원사업으로 32개 단체에 5천 7백만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6개 기관이 참여하는 '4․5․6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2천만원, '청춘 평생학습 실천 프로그램' 6개 기관 2천만원, 20개 학습동아리의 우수 프로그램에 1천 7백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4․5․6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과 청춘 평생학습 실천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40~60대의 은퇴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활동을 돕고, 청년세대의 평생학습 참여로 역동적이고 세대간 화합과 통합을 도모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또,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지역민들이 모여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5060세대뿐 아니라 젊은층까지 평생학습의 폭을 확대해, 세대간의 통합과 소통은 물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