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공모를 통해 학교미디어교육(자유학기제, 거점학교)에 참여할 부산‧대구‧울산‧경남 지역 총 34개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교미디어교육 공모는 부산‧대구‧울산‧경남지역 총 99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하여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유학기제 지원학교로 선정된 24곳은 한 학기동안 영화, 스마트, 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거점학교 지원학교로 선정된 10곳은 방송사와 연계하여 미디어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방송콘텐츠 제작 분야 적성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디어 꿈나무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김영일 센터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미디어교육이 시행되면서 지원의 범위가 늘어나, 미디어교육의 혜택이 닿지 않았던 곳까지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꿈나무로 성장할 청소년을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