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중학교 학생140명은 12일,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의 ‘진로진학탐색체험교실’에 참가하였다.

이번 진로체험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교육부와의 협업으로 정부3.0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진중학교는 2014년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진로체험에 참가하는 것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 2회이상 참여한 학교비율은 전체 학교의 40%에 육박할 만큼 ‘진로진학탐색체험교실’의 만족도가 높다.

명진중학생들은 관심사에 따라 미리 신청한 미래신성장동력학과(금형디자인과, 메카트로닉스과, 정보통신시스템과)와 컴퓨터응용기계과, 전기과, 전자과, 자동차 등 각 학과로 이동해 전공의 기초가 되는 이론수업과 더불어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하게 갖추어진 교육인프라를 둘러보고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아래 눈높이에 맞는 진로체험을 실습하였다.

도재윤학장은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은 편으로 취업시장에서도 이공계 출신비율이 80% 넘게 선호되는 현상이 뚜렷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진로희망에 맞게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이번 진로진학체험으로 본인의 진로탐색과 결정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