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11월 9일 오후 3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을 무대로 제작하는 음악영화 ‘로큰롤 할배’ (극본 최인환, 연출 이장희)의 제작발표회를 KNN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KNN 사장, 영상위원회 사무차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 및 박민호 감독, 이장희 PD등 제작진과 양승호, 오광록, 윤수일 등 출연배우 6명, 기자단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 영화는 꿈을 갈망하는 청년과 꿈을 잃어버린 노인이 힐링의 공간인 기장의 자연속에서 음악을 매개체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후반 역전을 꿈꾼다는 따뜻한 힐링의 이야기인 동시에 부산 기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느 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블랙의 양승호가 주연을 맡고 오광록, 하은설, 윤수일(가수) 등이 영화에 출연하며, 특히 함춘호, 강수호, 홍준호, 송영주 등 정상급 음악가가 음악 제작에 참여하며 음악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 드라마는 TV 영화 형식의 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2016), 다양성 영화 상영관 개봉(2016) 및 국내외 TV방영을 통해 부산지역방송의 새로운 콘텐츠 멀티유즈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이 영화는 내년 10월 국내개봉을 목표로 조만간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영화와 함께 TV드라마용 으로도 4부작을 만들어 안방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