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월 15일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경남중소기업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YWCA, 롯데백화점 창원점 관계자가 참석하여, 6차산업 우수 상품과 경남 중소기업의 발굴․육성 및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하였다.

도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6차산업 인증자 생산제품, 향토제품 등 우수 농식품 가공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1층 특설매장에 ‘경남 6차산업 우수기업 상생관’을 새롭게 운영한다.

상생관은 백화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매장을 임대료 없이 판매수수료를 18%로 인하하여 운영되며, 매월 4~8개 업체가 입점하여 업체당 2~4주간의 판매·홍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수업체의 상품을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정식 입점하고 전국 롯데백화점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에서는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창원점처럼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소에서, 경남의 6차산업과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