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1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1박 2일간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신직업 개발을 위한 『기장군 창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직캠프는 기존 노동시장의 일자리에 진입하지 않고 개인이 문화, 예술, IT, 농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지식, 기술, 능력, 흥미, 적성 등에 용이한 신직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를 도모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된다.

 캠프 1일차 창직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나만의 직업 만드는 방법, 창직기획, 창직아이디어 발표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2일차에는 창직기회 실습, 창직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장군 창직캠프는 창직에 관심있는 기장군 청․장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 9일까지 기장군청 일자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창직캠프는 본인의 적성과 재능을 파악하여 자신의 미래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공적인 창직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실제로 세상에 없는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창직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