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상반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에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게 하여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학예사라는 생소한 직업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박물관에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였고,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신선여자고등학교, 신일중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궁금해요! 박물관!’, ‘박물관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박물관 탐험미션 ’등이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울산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 진로직업을 모색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로 상반기와 같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T. 210-5550)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229-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