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울산향우회와 연계하여 하계방학기간 중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지역사랑과 인간사랑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증진에 기어코자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울산사회문화원에서 주최하며 울주나눔봉사단, 문수나누미봉사단, 수정라이온스클럽, 울산희망포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울산중부지사, 울주군 청량면이장협의회, 울산광역시한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제 27차 하계한방의료봉사 및 효음악회가 7월 19일 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청량면사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19일(토) 17시(오후 5시) 울주군 청량면사무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청량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침, 뜸, 첩약 등의 한방요법과 마사지 안마 및 건강상담 등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25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300여명의 청량지역 주민들과 단체 대표 및 행사관련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가요, 민요, 국악, 지역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하여 효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사회문화원에서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울산향우회의료봉사단과 연계하여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무료한방진료 기회를 제공하여 의료욕구 해소 및 건강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또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라는 울타리에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